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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7672(Print)
ISSN : 2287-822X(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Water and Wastewater Vol.35 No.3 pp.237-246
DOI : https://doi.org/10.11001/jksww.2021.35.3.237

Correlation analysis of key operating indicators of waterworks with the Infrastructure Leakage Index (ILI)

Seunghui Jeon, Inhwan Hyun, Dooil Kim*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 Dankook University
* Corresponding author: Dooil Kim (E-mail: dikim21@dankook.ac.kr)

11/06/2021 15/06/2021 15/06/2021

Abstract


The ILI, developed by the IWA (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has been used in many countries as an indicator of water leakage. In Korea, the revenue water has been used as a performance indicator for waterworks although there is an opinion to replace it with the ILI. Hence, it has been necessary to investigate whether the ILI can replace the revenue water in Korea. The four main operating indicators (i.e., water service population, profit-loss ratio, fiscal self-reliance, and aged pipe rate) of 162 Korean waterworks were compared with the ILI with the linear regression method. Local water authorities with more than 1 million water service population, with more than 60% profit-loss ratio, more than 40% and less than 60% fiscal self-reliance, and more than 20% aged pipe rate showed meaningful correlation between the four parameters and the ILI. In the remaining cases, their correlations were little or weak. This means that using the ILI may not be an efficient method to represent the performance of the water supply system in Korea because of the lack of UARL (Unavoidable Annual Real Losses) data accuracy. To use the ILI in Korea, it will be required to carry out an additional research to accumulate reliable CARL (Current Annual Real Losses) and UARL data in the future.



수도사업자의 주요 운영지표와 ILI(Infrastructure Leakage Index)와의 상관관계 분석

전 승희, 현 인환, 김 두일*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초록


    1. 서 론

    상수도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안정적인 ‘수 량’, ‘수질’ 및 ‘수압’의 확보이다. 그 중에서 안정적인 수량의 확보는, 수로 및 수로교를 이용하여 수요지까 지 물의 전달을 시작했던 고대 로마 시대부터 고도의 송수 및 배수관망을 통해 급수가 이루어지는 오늘날 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 요한 목표였다. 그러나 과거보다 고도화된 현대의 상 수도시스템도 배·급수 과정 중 관의 손상, 파손 등 여 러 가지 문제에 따른 수도관에서의 누수는 해결하지 못한 난제이고, 누수에 따른 물손실을 관리하기 위한 수행능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 고 있다 (Alegre et al., 2000;Chung, 2005a;Chung et al., 2006;Delgado, 2008;Lambert et al., 1999).

    상수도 관망에서 누수 및 물손실 관리의 수행능에 대한 평가 지표로 사용되어온 개념이 누수율 및 유수 율이다. 이 지표들은 전 세계적으로 누수에 대한 지표 로 가장 오래 사용되고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누수율 을 상수도 수행능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누수 율 및 유수율의 사용 적정성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국제물협회(IWA)에 따르면, 급수전당 물소비량이 크게 차이 나는 지역들을 비교하기 위해 백분율을 이용한 지표를 이용한 수행능을 비교하는 방법은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Lambert, 2000; Pearsons et al., 2002). 국제물협회(IWA)는 지자 체의 여건에 따라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누수율에 차 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대전제 하에 대상지역의 상황 (관로 길이, 급수 인구, 평균 수압 등)에 따라 누수율 의 기준 및 평가를 다르게 수행하는 새로운 지표인 ILI를 제시하였고, 현재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 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Lenzi et al., 2014;Liemberger, 2002;Liemberger et al., 2008;Winarni, 2009).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상수도 시스템에서의 물손실 관리의 수행능을 평가하기 위해 백분율을 이용한 지 표인 ‘유수율’ 및 ‘누수율’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나 라에도 이와 같은 지표를 도입하여 전국이 똑같은 유 수율(누수율)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여건에 따라 유 수율 목표를 감안하는 ILI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필 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Park et al., 2002). 그러나 ILI를 도입할 때, 이것이 국내 상수도를 잘 대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사전에 이루어 져야 한다 (Chung et al., 2005b;Lee, 2012). 따라서, 본 논문에서 는 4개의 주요한 지자체의 여건(급수인구, 현실화율, 재정자립도, 경년관비율)을 이용하여 ILI 산정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IWA에서 만든 ILI 공식에 의한 유수율의 차등 목표설정이 우리나라에 적용가능 한지 검토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2.1 ILI 산정

    ILI는 Eq. 1로 나타내어지며, CARL(Current Annual Real Losses)에 대한 UARL(Unavoidable Annual Real Losses)의 비로 계산된다.

    I L I = C A R L / U A R L
    (1)

    CARL은 모든 종류의 누수, 파손, 수도관에서의 월 류, 급수관, 급수 연결점과 계량기 지점으로 부터의 손실량을 의미한다. CARL은 새로운 누수와 파손 발 생, 그리고 배수시스템의 연대에 따른 노후화에 따라 서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것은 압력의 관리와 누수복구의 속도와 기술수준, 적극적인 누수관리, 관 로와 자산관리의 적절한 조합에 의해 저감이 가능하 다. UARL은 현재의 시설여건과 수압 하에서 더이상 감소시킬 수 없는 물손실량의 수준이며, 관로 접합부 나 구조물 틈새에서 미량으로 새는 누수량, 신고된 누 수와 파열, 미신고된 누수와 파열, 수압과 누수의 관 계를 고려하여 산출한다. 본 연구에서는 IWA에서 제 시한 Eq. 2를 이용하여 UARL을 산정하였다. CARL 및 UARL은 상수도통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MOE, 2012).

    U A R L ( L / d ) = ( 18 × L m + 0.8 × N c + 25 × L p ) × P
    (2)

    여기서,

    • Lm : Length of water main (km)

    • Nc : Number of connections

    • Lp : Length of private pipe (m)

    • P : Average Pressure (m)

    국내 지자체의 UARL 및 ILI 산정시 배수관로의 길이 (Lm) 및 급수전의 수(Nc)는 환경부의 상수도통계자료를 이용하였으며(MOE, 2012), 계량기까지 관로의 길이 및 구역 내 평균 수압은 우리나라 상수도시스템을 고려하 여 일괄적으로 6 m, 30 m의 가정 값을 사용하였다.

    2.2 지자체의 특성별 그룹화

    전국 162개 지자체의 특성인자 중에서 유의성이 있 다고 판단한 주요 운영지표인, 급수인구, 요금 현실화 율, 재정자립도 및 경년관비율을 선정하여, ILI의 상관 관계를 검토하였다. 4가지 인자와 ILI의 상관관계를 분 석하기 위해 급수인구(Service Population, P), 요금현실 화율(Profit-loss Ratio, R), 재정자립도(Fiscal Self-reliance, F), 관망경년화도(Aged Pipe Rate, A) 규모별로 Table 1처 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요금 현실화율은 수도사업 비용대비 적정 상수도 요금을 받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이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이다. 관망경년 화도는 관망의 내용연수를 초과한 관의 비율이다.

    2.3 상관관계 분석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이란 두 변수 간에 상 관관계가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고, 상관관계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상관관계의 분석을 위해 회귀분석 을 이용하였다. 회귀식의 적합도를 추정하는 방법으 로는 결정계수(Coefficient of Determination), 추정값의 표준오차(Standard Error of the Estimate) 등의 값이 사 용되지만, 본 논문에서는 결정계수를 사용하였다. 결 정계수(R2)는 종속변수의 SST(Sum of Squares Total) 중에서 회귀식에 의한 SSR(Sum of Squares Regression) 의 비율을 의미한다.

    3. 결과 및 토론

    3.1 수도사업자의 4대 지표와 ILI의 관계 분석

    3.1.1 급수인구와 ILI 분포

    지자체 급수인구에 따른 ILI와의 상관성 검토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Fig. 1에 나타낸 급수인구와 ILI 분포를 토대로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와 1차 회귀식을 Table 2에 정리하였다. 급수인구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중 급 수인구 100만 이상인 Group I에서 결정계수가 0.5119로 급수인구와 ILI에 상관을 나타냈지만, 나머지 세 개의 그룹은 결정계수가 0.0061~0.0265로 급수인구와 ILI사 이에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Group I의 경우, 지자체 개수가 적고, 급수인구가 최대 인 한 개의 지자체가 가장 낮은 값을 보여 준 것이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급수인구가 많은 지자체 는 상수도의 관리가 소규모 지자체보다 체계적으로 이 루어졌다는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3.1.2 지자체의 요금 현실화율과 ILI 분포

    지자체의 요금 현실화율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ILI 상관성을 검토하였다. Fig. 2에 나타낸 현실화율과 ILI의 분포를 토대로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이며, Table 3에는 상관도와 1차 회귀식을 정리하였다.

    현실화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모두 현실화율과 ILI 분포의 결정계수(R2)가 0.00006~0.1374로 낮아, 현실 화율과 ILI에 거의 상관관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Group I(현 실화율 100% 이상)에서 결정계수는 0.1374로 상대적으 로 높아, 현실화율이 높으면 ILI가 높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ILI 값이 높 다는 것이다. IWA의 ILI 등급기준에 따르면 대부분 C 등급으로 해당 지자체는 수량이 풍부하거나 물값이 아 주 싼 경우를 제외하고, 누수절감을 위해 노력을 하여야 한다 (Lambert, 2000). Group I에 속하는 지자체는 전체 의 약 13%였다. Group II, III 그룹은 요금 현실화율이 40%에서 100% 사이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가 속 하는 그룹이며, 지자체 수도사업자의 누수관리 향상 의 지에 따라 다양한 ILI 값을 가지기 때문에, 상관성 결정 계수는 0.00006으로 매우 낮았다.

    3.1.3 지자체 재정자립도와 ILI 분포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른 ILI 상관성 검토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재정자립도 정도에 따라 4개의 그룹으 로 분류하였으며, Fig. 3에 나타낸 재정자립도와 ILI 분포를 토대로 상관도 분석과 1차 회귀식을 Table 4에 정리하였다.

    재정자립도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중 재정자립도 60% 이상인 하나의 그룹에서 결정계수가 0.4299로 재 정자립도와 ILI가 어느 정도 상관된 결과를 나타냈지만, 나머지 세 개의 그룹은 결정계수는 0.0002~0.0866으로 재정자립도와 ILI 사이에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재정자립도 60% 이상인 그룹 의 경우, 지자체의 수가 적지만 높은 재정자립도의 한 지자체가 가장 낮은 값을 가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3.1.4 지자체 경년관 비율에 따른 ILI 분포

    지자체 경년관비율에 따른 ILI와 상관성 검토를 위 해 전국 지자체를 경년관비율 정도에 따라 4개의 그 룹으로 분류하였으며, Fig. 4에 나타낸 경년관비율과 ILI 분포를 토대로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Table 5에 정리하였다. 경년관비율와 ILI의 상관도 결정계수가 0.0064~0.2049로 낮게 나왔다. 이를 통해 경년관 비율 은 ILI와 크게 상관이 없으며, 노후도와 같은 관망의 물리적인 상태가 중요한 것을 유추할 수 있다.

    3.2 급수인구 그룹별 3대 주요 인자와 ILI의 상관관계

    지자체의 급수인구 그룹별로 요금 현실화율, 재정 자립도 및 경년관비율과 ILI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 는지 알아보았다. 각각의 인자와 ILI의 상관도 결정계 수와 1차 회귀식 분석 결과를 Table 6에 정리하였다.

    지자체의 현실화율과 ILI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급수인구 4개 그룹에서 요금 현실화율과 ILI 분포의 결 정계수는 0.0006~0.1018로 현실화율과 ILI가 상관관계 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네 개의 그룹 중 급수인구 Group II(50만 이상~100만 미만)에서 결정계수는 0.1018 로 가장 높았다. 급수인구 Group III(10만 이상~50만 미 만)에서 결정계수는 0.0006으로 가장 낮았다.

    재정자립도와 ILI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급수인 구 4개 그룹에서 Group I(급수인구 100만 이상)에서 결 정계수가 0.4198로 재정자립도와 ILI가 상대적으로 상 관도가 높았지만, 나머지 그룹은 결정계수가 0.00007~ 0.0752로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 수인구 Group I의 경우, 지자체 개수가 적으며, 재정 자립도가 90%로 가장 높은 한 지자체가 가장 낮은 ILI 값을 가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경년관비율과 ILI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급수인 구 4개 그룹에서 모두 경년관비율과 ILI의 결정계수가 0.0083~0.1772로 약한 상관이 있거나,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Group III(급수인구 10만 이상~50만 미만)에서 결정계수는 0.1772로 가장 높은 상관성이 나왔다.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낸 급수인 구 Group I(100만 이상)에서 결정계수는 0.008이었다.

    3.3 요금 현실화율 그룹별 3대 주요 인자와 ILI의 상 관관계

    동일 요금 현실화율 그룹에 속하는 지자체가 급수 인구, 재정자립도 및 경년관 비율에 따른 ILI 값의 상 관성을 검토하였다. 각각의 인자와 ILI 상관도 결정계 수와 1차회귀식 분석 결과를 Table 7에 정리하였다.

    요금 현실화율 그룹별 급수인구와 ILI 상관관계 검 토한 결과, 현실화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중 현 실화율 100% 이상인 Group I에서 결정계수가 0.4252 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나머지 그룹은 결정계수가 0.0092~0.1246으로 상관이 낮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요금 현실화율 100% 이상인 그룹의 경우, 지자체 개수가 5개로 적어 높은 상관성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요금 현실화율 그룹별 재정자립도와 ILI 상관관계 검 토한 결과, 현실화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에서 재정 자립도와 ILI 분포의 결정계수가 0.0104~0.0913으로 나 와, 재정자립도와 ILI에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요금 현실화율 100% 이상인 Group I에서 결정계수는 0.0913였 고,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낸 현실화율 70% 이 상~100% 미만인 Group II에서 결정계수는 0.0104 이었다.

    요금 현실화율 그룹별 재경년관비율과 ILI 상관관계 검토한 결과, 현실화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모두 경년관비율과 ILI 분포의 결정계수가 0.0058~0.3112로 경년관비율과 ILI에 약한 상관이 있거나,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 성을 나타낸 현실화율 100% 이상인 Group I에서 결정계 수는 0.3112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낸 현실화율 40% 이상~70% 미만인 Group III에서 결정계 수가 0.0058이었다.

    3.4 재정자립도 그룹별 3대 주요 인자와 ILI의 상관관계

    동일 재정자립도 그룹에 속하는 지자체가 급수인 구, 재정자립도 및 경년관비율에 따른 ILI 상관성 검 토를 하였다. 각각의 인자와 ILI간의 상관도 결정계수 와 1차 회귀식 분석 결과를 Table 8에 정리하였다.

    재정자립도 그룹별 급수인구와 ILI 상관관계 검토 한 결과, 재정자립도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중 재 정자립도 60% 이상인 하나의 Group I에서 결정계수가 0.5919로 급수인구가 ILI에 상관을 나타냈지만, 나머 지 세 개의 그룹은 결정계수가 0.0026~0.0266으로 급 수인구와 ILI 사이에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결과는 재정자립도 60% 이상인 Group I의 경우, 지자체 개수가 적은 반면 급수인구가 최대인 한 지자체가 가장 낮은 값을 가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재정자립도 그룹별 요금 현실화율과 ILI 상관관계 검 토한 결과, 재정자립도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모두 현실화율과 ILI의 분포의 결정계수가 0.0002~0.2045로 현실화율과 ILI에 약한 상관이 있거나, 거의 상관이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성 을 나타낸 재정자립도 60% 이상인 Group I에서 결정계 수는 0.2045였다.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낸 재정자립 도 20% 미만인 Group IV에서 결정계수는 0.0002였다.

    재정자립도 그룹별 경년관 비율과 ILI 상관관계 검토 한 결과, 재정자립도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중 재정 자립도 40% 이상~60% 미만인 하나의 Group II에서 결정 계수가 0.4790으로 경년관비율이 ILI에 상관을 나타냈지 만, 나머지 세 개의 그룹은 결정계수가 0.0185~0.2927로 경년관비율과 ILI 사이에 약한 상관이 있거나 거의 상관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재정자립도 40% 이상 ~60% 미만인 Group II에서 결정계수는 0.4790이었다. 가장 낮은 상관 성을 나타낸 재정자립도 20% 이상~40% 미만인 Group III에서 결정계수는 0.0185이었다.

    3.5 경년관 비율 그룹별 3대 주요 인자와 ILI의 상관 관계

    동일 경년관비율 그룹에 속하는 지자체가 급수인 구, 재정자립도 및 경년관 비율에 따른 ILI 상관성 검 토를 하였다. 각각의 인자와 ILI간의 상관도 결정계수 와 1차 회귀식 분석 결과를 Table 9에 정리하였다.

    경년관 비율 그룹별 급수인구와 ILI 상관관계 검토 한 결과, 경년관비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모두 급수인구와 ILI 분포의 결정계수가 0.0010~0.1039로 급수인구와 ILI에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경년관 비율 10% 이상~20% 미만인 Group II에서 결정계수는 0.1039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낸 경 년관비율 5% 이상~10% 미만인 Group III에서 결정계 수는 0.0010으로 가장 낮았다.

    경년관 비율 그룹별 현실화율과 ILI 상관관계 검토 한 결과, 경년관 비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중 경년관 비율 20% 이상인 하나의 Group I에서 결정계 수가 0.5711로 현실화율과 ILI가 서로 상대적으로 높 은 상관도를 나타냈지만, 나머지 세 개의 그룹은 결정 계수가 0.0041~0.0392로 현실화율과 ILI 사이에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경년관 비율 20% 이상인 Group I에서 결정계수는 0.5711로 가장 높았다. 경년관 비율 5% 미만인 Group IV에서 결정계수는 0.0041로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경년관 비율 그룹별 재정자립도와 ILI 상관관계 검토 한 결과, 경년관 비율에 따라 나눈 네 개의 그룹 모두 재정자립도와 ILI 분포의 결정계수가 0.0237~0.2782로 재정자립도와 ILI에 약한 상관이 있거나,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의 그룹 중 가장 높은 상관 성을 나타낸 경년관 비율 10% 이상~20% 미만인 Group II에서 결정계수는 0.2782로 가장 높았다. 경년관 비율 5% 이상~10% 미만인 Group III에서 결정계수는 0.0237 로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3.6 ILI와 4개 지표의 상관성 검토

    급수인구, 현실화율, 재정자립도 및 경년관 비율에 따라 같은 여건을 가지는 지자체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결정인자와 ILI 사이의 상관성을 검토하였다. 총 48개의 경우의 수 중에서 급수인구 100만 이상인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ILI 분포, 현실화율 100% 이 상인 지자체의 급수인구와 ILI 분포, 재정자립도 60% 이상인 지자체의 급수인구, 현실화율과 ILI 분포, 재정 자립도 40% 이상~60% 미만인 지자체의 경년관 비율 와 ILI 분포, 경년관 비율 20% 이상인 지자체의 현실 화율과 ILI분포 6개에서만 상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나머지 42개의 경우에서는 결정계수 0.16 미만 혹은 0.36 미만으로 거의 상관을 나타내지 않거나 약 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의 경우 관망분야의 유수율과 같은 ‘비율’ 개념의 검토지표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양’적 개념의 지표를 사용하고 있다 (Delgado, 2008). IWA에서는 관로 길이당 누수량, 급수전당 누수량을 누수 수행지표(Performance Indicators for Real Loss Management)로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유수율 제 고를 위한 계획수립시 초기단계에서 생산량 분석(Water Balance)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Lambert and Hirner, 2000). 그뿐만 아니라 단기누수관리를 위해서는 구역별 야간최소유량을 측정하여 감시하도록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계산된 우리나라 지자체별 ILI 분포와 지자체특성에 따른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한 급수인구, 현실화율, 재정자립도, 관망 경년화 비율과 같은 인자가 ILI와 상관도가 낮아, 우리나라의 지자체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망경 년화도는 유수율과는 상관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ILI와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 다. 이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은 ILI 계산에 들어가는 UARL을 정확히 산정하기 연구와 데이터의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도 크다고 생각된다. 이 러한 현실적인 조건들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 설계 및 상수관망의 수행능 지표로서 ILI를 도입하는 것은 앞으로도 많은 추가적인 연구와 자료가 축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향후 블록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블록고립, 블록유입유량 모니터링, 원격검침 등에 따른 신뢰도 있는 CARL 및 UARL 관련 연구 및 자료의 확보 를 통해 국내 도입을 위한 제도적 준비가 가능하다. 이 러한 것들이 갖추어졌을 때, 해외에서 통용되는 상수관 망 수행능 지표인 ILI의 국내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 단된다. 아쉽게도, 이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2011년 상수도 통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거의 10년이 지난 자료이기 때문에 최근의 자료를 이용하였을 때는 결과 가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다. 향후 최신 데이터를 사용 하여 다시 분석하고, 비교하면 새로운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질 수도 있을 것이다.

    4.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제적인 상수도 시스템 수행 능의 평가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ILI와 우리나라 162 개 지자체의 급수인구, 재정자립도, 관망경년화도, 요 금현실화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지자체를 급 수인구, 요금 현실화율, 재정자립도 및 경년관비율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ILI 상관성을 검토한 결 과, 분석한 총 48개의 경우의 수 중에서 급수인구 100 만 이상인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ILI 분포, 현실화율 100% 이상인 지자체의 급수인구와 ILI 분포, 재정자 립도 60% 이상인 지자체의 급수인구, 요금현실화율와 ILI 분포, 재정자립도 40% 이상~60% 미만인 지자체의 경년관 비율과 ILI 분포, 경년관 비율 20% 이상인 지 자체의 현실화율과 ILI분포 6개에서만 상관을 가졌으 며, 나머지 42개의 경우에서는 결정계수 0.16 미만 혹 은 0.36 미만으로 거의 상관을 나타내지 않거나 약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기존에 유수율과의 비교 결과와는 약간 다른 경향을 보이는데, ILI 계산에 필 요한 UARL 값을 얻기 위한 정확한 자료의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에서 ILI를 사용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UARL에 대한 많은 추가적인 연구와 자료가 축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즉, 신뢰도 있는 CARL 및 UARL 자료의 확보와 국내 도 입을 위한 제도적 준비가 되었을 때, 해외에서 많이 통용되는 상수관망 수행능 지표인 ILI의 국내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 사

    본 연구는 환경부의 Global Top Project (20160021 20006)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Figure

    JKSWW-35-3-237_F1.gif

    Service population group and the ILI distribution.

    JKSWW-35-3-237_F2.gif

    Profit-loss Ratio(R) and the ILI distribution.

    JKSWW-35-3-237_F3.gif

    Fiscal Self-reliance(F) and the ILI distribution.

    JKSWW-35-3-237_F4.gif

    Aged Pipe Rate(A) and the ILI distribution.

    Table

    Grouping criteria for four operational parameters of a water authority

    Linear regression for service population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Profit-loss Ratio(R)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Fiscal Self-reliance Ratio(F)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Aged Pipe Rate(A)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Service Population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Profit-loss Ratio(R)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Fiscal Self-reliance and the ILI

    Linear regression for Aged Pipe Rate and the 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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